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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2% 상승했으며, 특히 에너지 섹터와 은행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 및 섹터 동향
- S&P 500 지수는 11개 섹터 중 7개 섹터가 상승하며 0.2% 상승 마감
- 에너지 섹터: 유가 상승으로 인한 강세
- 금융 섹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 상승
채권 시장 동향
-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로 하락세 기록
- LPL 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5%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
- 금리 안정화 전까지 주식 시장의 큰 폭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전망
이번 주 수요일 발표 예정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 근원 CPI 예상치:
- 전월 대비: 0.2% 상승
-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
전문가 견해
E*Trade의 크리스 라킨:
-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즉각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음
- 실적 시즌의 긍정적 시작이 시장 분위기 개선에 도움될 것
FHN 파이낸셜의 윌 콤퍼놀:
- 미 국채 시장은 현재 과매도 상태
- CPI 0.2% 상승 시 채권 시장에 긍정적 영향 예상
실적 시즌 전망
이번 주부터 금융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
-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망:
- S&P 500 기업들의 실적 발표 후 예상 변동폭: 평균 4.7%
-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변동성
전문가들의 실적 전망:
- 블룸버그 지나 마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과도했을 가능성 지적
-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 캘리 콕스: 실적 발표가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주요 기업 소식
- 애플(AAPL): 4분기 아이폰 판매량 약 5% 감소
- 엔비디아(NVDA): 블랙웰 서버 관련 기술적 문제로 주문량 감소
- 룰루레몬(LULU): 4분기 매출 전망 상향 조정
- 모더나(MRNA): 2025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결론] 현재 시장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실적 시즌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변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 시즌이 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금리 환경과 인플레이션 추이가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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