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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연장 예고와 일론 머스크의 아메리카당 창당 선언은 미국 증시는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도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의 증시 흐름과 머스크-트럼프 이슈, 그리고 이것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현재 어떤 투자 전략이 유효한지 단기 매매 관점에서 제안합니다.
트럼프의 관세 연장,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최근 트럼프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교역국에 고율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일각에서는 25%에서 최대 40%에 이르는 관세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무역전쟁 재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아메리카당’ 창당…테슬라 투자자들 ‘충격’
트럼프 이슈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바로 일론 머스크의 정치 행보입니다. 머스크는 최근 미국 내 신당 ‘아메리카당’의 창당을 공식화하며 정치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결과, 테슬라는 하루 만에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는 나스닥 전체 하락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리더십이 테슬라의 기술 개발과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되기를 바라지, 정치 무대에서의 대립을 원하지 않습니다. 특히 향후 트럼프와의 정치적 충돌 가능성은 더욱 테슬라 주가의 하락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테슬라 하락 여파, 코인 시장도 동반 하락
테슬라가 포함된 기술주의 급락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빠르게 전이되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주요 지지라인을 하회하며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상승추세를 보이던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연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글로벌 증시의 하락과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럼에도 봉크(BONK)는 여전히 강세
다만 전체적인 하락 흐름 속에서도 일부 코인들은 여전히 강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봉크(BONK)**입니다.
밈코인 섹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봉크는 유일하게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줄지 않고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이브(AAVE), 비트코인캐시(BCH), 국내 밈코인 테마로 분류되는 코박, 그로스톨, 히포 등 일부 코인들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저점 방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략은? “간잽이 단타 스캘핑” 유효
지금과 같은 하락장 속에서는 장기 보유보다는 단기 트레이딩(스캘핑) 전략이 더 효과적입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방향성을 예측하기보다는 짧은 구간에서 수익을 실현하는 접근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 리플(XRP): 3,000원 미만 매수, 3,000원 이상 매도 전략
- 솔라나(SOL): 21만원 미만 매수, 이상에서 부분청산
위와 같은 전략은 명확한 진입/이탈 기준을 설정하여 리스크를 제한하고, 시장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경우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이저 코인은 물려도 ‘마음이 편하다’
또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과 같은 메이저 코인은 일시적으로 물린다 해도 상장폐지 위험이 낮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다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손절에 대한 부담이 낮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메이저 코인을 이용한 스윙 전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관망’ 타이밍…그러나 지루한 장에는 단타 가능
현재 시장은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되기보다는 횡보 또는 조정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는 과도한 매수보다는 관망 전략이 더 현명합니다.
다만, 시장이 지루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변동성 구간에서의 단타 매매 기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만 종목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꾸준한 데이터 확인이 필수입니다.
예: 대알약(데이터 기반 알트코인 요약) 등을 통해 현재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정치 리스크 확대 속에서 철저한 매매전략 필요
현재 시장은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과 대형 종목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그러나 이런 시장에서도 분명 기회는 존재합니다.
- 무리한 매수보다는 단타 중심의 보수적 접근
- 리스크가 낮은 메이저 코인 위주의 매매
- 강세 종목 선별을 통한 지속적 관심 종목 관리
위와 같은 전략을 통해 단기 수익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코인을 사서 기다리는' 전략보다, 철저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